박성광과 박영진의 빚 폭로전에 이솔이와 오나미의 눈물이 쏟아졌다.
3월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집들이가 예고됐다.
해당 예고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집으로 찾아온 박영진 부부와 오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영진 아내 김가현은 “매달 14일을 잘 챙긴다. 그런 데이가 있는지 태어나 처음 알았다”며 남편의 이벤트를 자랑, 부부금슬을 드러냈다.
그렇게 화기애애한 집들이 중에 박성광이 “옛날부터 좀 그랬다. 동료들이 피했어 쟤를”이라며 박영진을 험담하기 시작했다.
이에 박영진이 “무슨 소리하는 거냐. 헛소리하고 있다”며 “얘가 돈 빌려준 사람이 한두 사람이냐. 다 날아갔잖아. 빌려준 3천은 받았어?”라고 되받아쳤다.
순식간에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서 박성광은 “그 이야기를 왜 하는 거야 여기서? 왜 빌린 이야기까지 굳이 하냐. 네가 잘못이다”며 분노했다.
심각해진 분위기에 오나미와 이솔이가 눈물을 보였고 이솔이는 “말을 왜 그렇게 못되게 하냐”고 남편 박성광을 탓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