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재난지원금 ‘버팀목자금’ 플러스, 첫날 지급액…1조원 넘을 것
4차 재난지원금 ‘버팀목자금’ 플러스, 첫날 지급액…1조원 넘을 것
  • 승인 2021.03.30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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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4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신청 반나절 만에 8,456억이 지급됐다.

30일 비즈엔터의 보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일 "오전 6시부터 온라인으로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을 받기 시작해 오후 5시 기준 44만 9000여명에게 8456억 원을 지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초 오후 2시부터 집행을 시작하려 했지만 30분 앞당겨 집행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5시까지 68만 1,000명의 소상공인이 온라인을 통해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신청했다.

중기부는 오후 8시, 30일 오전 3시 집행 분까지 포함하면 첫날 지급액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금까지 지급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중 최대인 6조 7,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중기부는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내일(31일)까지 지원금을 1일 3회 지급한다.

당일 12시까지 신청하면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신청하면 다음날 새벽 3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