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전진 "에릭X김동완 불화설? 지금 다 해결…신혼으로 돌아가"
'동상이몽2' 전진 "에릭X김동완 불화설? 지금 다 해결…신혼으로 돌아가"
  • 승인 2021.03.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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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신화 전진이 최근 불거졌던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설에 대해 밝혔다. 

전진은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 신화 앤디, 샤크라 출신 황보와 함께 예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은진은 류이서에게 "얘가 많이 쌓아두는 편이다. 할머니 얘기를 나중에 알았다. 이전까지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다. 그렇게 친하고 술도 많이 마셨는데 친구가 힘든 걸 몰랐다는 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앤디는 "신화 멤버들이 대체로 비슷한 성격이다. 서로 슬픈 얘기를 잘 안 한다"고 했다. 전진은 신화가 결성되고 초반에는 서로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지만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대화가 없어졌다. 일에 대해서는 프로페셔널했지만 깊은 얘기를 하지 못하게 됐다"고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MC 김구라는 전진에게 최근 불거진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설에 대해 물었다. 전진은 "우리가 연습생 시절까지 포함해서 24년 동안 알고 지냈다"며 "멤버가 6명이고 서로 속내를 잘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잘 해결됐다. 부부로 본다면 신혼으로 다시 돌아온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신화 완전체 컴백에 대해서는 "김동완 씨도 단톡방에 들어와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신화창조(팬클럽) 분들에게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근 에릭과 김동완은 SNS에 서로를 저격하는 글을 남기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이내 서로 만나 대화를 나눴고 화해한 사실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