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내 딸 하자'서 애교 많은 딸 모습 보여줄 것…시청률? 33%!"
양지은 "'내 딸 하자'서 애교 많은 딸 모습 보여줄 것…시청률? 33%!"
  • 승인 2021.03.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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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 딸 하자' 포스터
사진=TV조선 '내 딸 하자' 포스터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등 TV조선 '내 딸 하자'에 출연하는 '미스트롯2' 톱7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내 딸 하자'는 톱7이 전국 곳곳을 직접 찾아가 노래로 효도하는 '노래 효도쇼'다. 양지은은 29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톱7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다.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홍지윤은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고, 김다현도 "전국 어디든 찾아가 진심을 다해 효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톱7은 '어떤 매력을 보여주는 딸이 되겠느냐'는 물음에 저마다 개성이 있는 답변을 내놨다. 양지은은 "집에서는 애교 많은 둘째 딸이다. 부모님께 애정 표현도 많이 한다"며 "이런 제 매력을 저희 트로트 어버이들께도 마음껏 발산해보려고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홍지윤은 "저는 반전 매력을 가진 딸"이라며 "'미스트롯 2'에서 반전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처럼 이번에는 반전 성격으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어머니 아버지께 효도하듯이 전국 어디든 찾아가서 진심으로 효도하겠다"며 "팬들의 생각과 달리 넘치는 끼와 애교, 활발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이외에도 김태연은 "애교쟁이 딸", 김의영은 "양파 같은 딸", 별사랑은 "속 시원하게 하는 딸", 은가은은 "때론 맏언니 같고 때론 막내 같은 딸"이 되겠다며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이들은 각자 예상하는 시청률을 밝히기도 했다. 양지은은 "숫자 3을 가장 좋아하고 온 국민의 3분의 1이 시청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33%를 밝혔다. 예상 시청률을 기록할 경우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겠단 공약도 내걸었다.

홍지윤은 "TV조선 채널이 19번이기 때문에 19%를 예상한다"며 "(19% 달성시) 재미있는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김다현은 "31%를 예상한다. (시청률 공약으로) 톱7 언니, 동생과 서울 한복판에서 개다리 춤을 추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톱7의 맏언니 은가은은 "힘들게 살아온 친구들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셔서 감사드린다. 첫 예능이라 실수도 많을 테지만 저희의 끼로 잘 헤쳐나가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