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박원숙 아버지 박광현 화백 “영화배우 뺨치는 미남”
허영만, 박원숙 아버지 박광현 화백 “영화배우 뺨치는 미남”
  • 승인 2021.03.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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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KBS 2TV '허영만의 백반기행'

 

만화가 허영만이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만화가 허영만이 출연했다.

허영만 나이는 올해 75세(만73세). 박원숙보다는 2살이 많았다. 허영만은 이미 ‘같이 삽시다’ 혜은이와도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그가 진행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혜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었기 때문.

이날 박원숙은 허영만 출연에 부친인 박광현 화백을 언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숙의 부친인 박광현 화백은 1950년대 활약한 유명 화백이다. 한국에 만화라는 장르를 개척한 화가로 박원숙은 과거에도 ‘같이 삽시다’에서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그림 솜씨를 뽐낸 바 있다.

허영만은 선배이기도 한 박광현 화백에 대해 “멋쟁이고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기셨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원숙은 유난히 자신에게 많은 사랑을 줬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는 후문이다.

한편 허영만은 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만화 발전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