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관련 논란으로 떠들썩...'100억 횡령' 진실은?
박수홍, 친형 관련 논란으로 떠들썩...'100억 횡령' 진실은?
  • 승인 2021.03.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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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박수홍/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박수홍이 친형과 관련된 루머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의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 폭로 형태의 댓글을 남기면서부터다.

29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네티즌은 "박수홍은 데뷔 초부터 친형에게 매니저 업무를 맡겼으며 가족회사 개념으로 활동했고, 박수홍의 출연료 등 모든 돈 관리는 형과 형수가 했다"며 "박수홍의 출연료가 그들의 생계였고 돈줄이 끊기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네티즌은 "박수홍의 형은 박수홍 앞에서는 버는 돈을 다 지켜주고 자산을 모아주고 불려준다고 얘기했고, 박수홍은 그걸 믿었다"며 "뒤늦게 자신의 통장과 자산이 다 형, 형수, 그의 자식들 이름으로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계약금을 포함해 미지급액이 백 억을 넘는다. 지금 그들은 도망간 상태"라고 적었다.

해당 글에 대한 박수홍이나 형의 직접적인 입장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다. 하지만 앞서 박수홍이 최근 방송에서 잇따라 "정말 살면서 이렇게 상처 받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힘들다", "태어나서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사람이 이래서 죽는구나 싶을 정도로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등의 말을 했던 터라 진실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현재 폭로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미 온.오프라인에서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