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최사’ 떠난 수목극 1위 석권… 시청률 18.4% 기록
‘시티헌터’, ‘최사’ 떠난 수목극 1위 석권… 시청률 18.4% 기록
  • 승인 2011.06.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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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 SBS 방송 캡쳐

[SSTV l 조성욱 기자] 이민호, 박민영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로 올라섰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11회 시청률은 AGB닐슨 전국 기준으로 18.4%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4.6%에서 3.8%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에 빠진 이윤성(이민호 분)을 향한 총탄에 몸을 던진 후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김나나(박민영 분)의 모습일 전파를 탔다.

윤성은 자신이 ‘시티헌터’라는 것을 알아차린 나나를 애써 외면하며 이전보다 더 쌀쌀맞은 태도를 유지했다. 자신 때문에 자칫 위기에 몰릴지도 모르는 나나를 위해 윤성이 스스로 나나를 멀리하기로 결심한 것. 까칠한 윤성의 태도에 나나 역시 “잊어줄게요. 이윤성씨 안 만난 그때로 돌아가 줄게요”라고 선언하며 윤성과 멀어지는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윤성이 명문재단 김종식(최일화 분)이사장의 부하들에게 끌려가 봉변을 당하게 되자 나나는 망설임 없이 윤성을 위해 위기 속으로 뛰어들었다. 마취 기운으로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윤성을 대신해 나나는 과격한 몸놀림으로 윤성을 구해내기 위해 애썼다.

결국 나나는 윤성을 향해 겨누어진 총을 대신 맞으며 윤성의 방패막이가 됐다. 윤성은 나나를 향해 “니가 왜 껴들어서 총을 맞아”라고 속상한 마음에 화를 냈지만 나나는 아픈 상황에서도 “니가 날. 구해줬잖아. 두 번이나”라고 말하며 윤성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로맨스타운’은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넌 내게 반했어’는 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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