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1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00명보다 44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278명(78.1%), 비수도권이 78명(21.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1명, 서울 109명, 경남 31명, 인천 18명, 강원 10명, 충북 9명, 대구·전북 각 5명, 부산·충남 각 4명, 경북 3명, 대전·세종·울산 각 2명, 광주 1명이다. 전남,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집계가 마감되는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많으면 4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날엔 오후 9시 이후 59명이 늘어 최종 459명으로 마감됐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