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대한스키협회 이사 선임…김태희 이하늬와 서울대 스키부
오정연, 대한스키협회 이사 선임…김태희 이하늬와 서울대 스키부
  • 승인 2021.03.1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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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 /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오정연이 대한스키협회의 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11일 대한스키협회는 "제23대 협회 집행부 구성 결과 홍보마케팅위원장에 오정연, 스노보드 심판위원장에 배우이자 스노보드 국제심판인 박재민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서울대 재학 당시 배우 김태희, 이하늬 등과 함께 스키부에서 활동하는 등 스키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연은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과 메달뿐 아니라 스키를 통한 겨울 올림픽 유무형의 유산을 잘 활용하는 것에도 관심을 갖고 스키문화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고민 하겠다"고 대한스키협회의 이사로 선임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이무헌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은 "겨울 시즌 초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키장이 폐쇄되고 대회 개최가 불투명 했지만 선수, 경기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 시즌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집행부에 오 이사와 박 이사가 새롭게 가세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정연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운영 중이던 카페를 폐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