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희(유진)는 주단태(엄기준)의 비밀 공간에서 무얼하려는 것일까.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새로운 스틸컷이 공개돼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에서 오윤희는 긴장감 가득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단태의 서재 비밀 공간을 찾아 내고 이어 굳게 닫힌 문을 열기 위해 애쓴다.

이곳은 심수련(이지아)이 주단태의 칼에 찔려 사망한 곳이자 오윤희가 심수련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곳이기도 하기에 오윤희에게는 지옥 같은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로 오윤희가 이곳을 찾았을 지 시청자들을 다양한 추측을 내 놓고 있다.

지난 6회에서 오윤희는 배로나(김현수)가 돌계단에서 추락해 사망하자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는 찰나 로건리(박은석)으로부터 진범이 하은별(최예빈)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세상의 전부였던 딸을 잃은 오윤희가 앞으로 어떤 복수를 하게 될 지 관심이 뜨겁다.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