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사상 최대…증거금 60조원 넘어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사상 최대…증거금 60조원 넘어
  • 승인 2021.03.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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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에 사상 최대인 60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이는 종전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 원)을 넘어선 수치다.

지난 10일 뉴스1은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를 통한 청약증거금은 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은 NH투자증권에 몰린 증거금이 23조 465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투자증권(16조 2111억 원), 미래에셋대우(13조 6194억 원), 삼성증권(4조 277억 원), 하나금융투자(2조 7013억 원) 순이었다.

증권사별 청약 경쟁률은 삼성증권이 가장 높은 450.92대 1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371.54대 1), NH투자증권(334.31대 1), 미래에셋대우(326.33대 1)도 3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장외시장 거래가격은 20만원 수준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를 위탁생산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7월 설립된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대상포진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