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김채원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꽃사슴’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사슴’은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꽃등심’과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했다.

이후 공개된 ‘꽃사슴’의 정체는 바로 아이즈원 멤버 김채원이었던 것.

아이즈원 멤버 중 안유진, 조유리에 이어 세 번째로 출연한 김채원은 “아이돌에게는 ‘복면가왕’이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돌은 혼자 무대를 채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데뷔 전부터 ‘복면가왕’ 출연을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출연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날 김채원은 “제가 00년생이라 가수 윤상의 모습은 기억에 없다. 좋은 곡을 많이 만드시는 작곡가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아이유 선배님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윤상 선배님이 써 준 곡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부터 팬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