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집' 프로파일러 표창원 딸 표민경 공개 "표설록 심은데 표설록 난다"
'판타집' 프로파일러 표창원 딸 표민경 공개 "표설록 심은데 표설록 난다"
  • 승인 2021.03.0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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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판타집' 방송캡처
사진=SBS '나의 판타집' 방송캡처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딸을 최초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 표창원이 딸과 출연했다. 표창원은 "경기도 용인에서 반자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며 "오피스텔을 얻어두고 두 집 살림중이다. 평일에는 매일 라디오 생방송이 있어서 평일에는 서울 상암동에서, 주말에는 가족이 있는 용인에서 지낸다"고 밝혔다. 

표창원은 이날 판타집으로 "셜록홈즈 느낌의 고풍스러운 서재와 음악 감상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범죄과학 연구소 운영 중이라서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집안에 북카페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현재 자금 5~6억 원까지 끌어올 수 있다. 10억 원 플러스 알파를 모아야 꿈이라도 꿀 수 있겠구나 느낀다"며 "10억 원 내외의 수익창출이 되는 '평생 연금 하우스'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우리가 부동산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표창원은 딸도 공개했다. 올해 25세라는 딸 표민경은 아빠의 피를 물려받아 범죄 심리학 석박사 공부를 예정중이라 말했다. 

표창원은 "친구 같은 딸이지만 첫째라 유독 엄하게 키웠다. 직업병 때문에 따져 묻고 증거 찾고 책임지게 키웠다"며 "지금은 딸이 나를 야단치고 혼낸다. 역으로 당하는 중"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리틀 표창원 느낌"이라고 말했다. 

표창원이 꿈꾸는 정릉 속 판타집은 시작부터 추리를 통해 비밀번호를 알아내야했다. 그러나 이들 부녀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딸은 단번에 비밀번호를 맞춰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은 "프로파일러 딸은 다르다, 표셜록 심은데 표셜록난다"며 혀를 내둘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