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김동성에 “제발 일어나자”...심경 호소
인민정, 김동성에 “제발 일어나자”...심경 호소
  • 승인 2021.03.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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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사진=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이 솔직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했던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이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인민정은 “이 악물고 시장에 나갔다”라며 “멘탈이 그럴 수 없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나갔다”라고 고통스러운 현 상황을 표현했다.

아울러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다”라며 “또 힘을 내서 라방을 했다. 살고 있는 한 열심을 일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런 상황에 인스타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지인이 선물로 응원을 전해온 일을 밝히며 “또 인생을 배웠다. 그렇게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저는 강한 여자 사람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정은 지난달 27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김동성에 대해 “제발 일어나자. 내 알바 도와줘야지”라며 “강해지자”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아래는 인민정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이악물고 시장에 나갔습니다

멘탈이 그럴수 없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나갔습니다.....

비록 알바생은 없었지만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또 힘을 내 라방을 했습니다

살고 있는한 열심히 일을해야하니까요..

그러던중 감사한 인친님께서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다고 38박스를 주문해주셨습니다

저는 라방하던중 또 인생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저는 강한여자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제발 일어나자.. 내 알바 도와줘야지,,

강해지자,,,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