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승혜가 블리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승혜는 2014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에도 합격하며 방송계를 넘나드는 '간판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렸다. '개그투나잇' '웃찾사' '개그콘서트' '연예가중계' '황금나침반' '연중라이브'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두루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2021년 예능 유망주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놀면 뭐하니?-동거동락 2021'에 게스트로 출연해 민망함을 뚫는 열정 댄스로 존재감을 각인했다.
김승혜는 "저에겐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하게 기억될 2021년이다. 예능 유망주로 소개된 만큼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뛰었다.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울 수 있지만, 마음이 맞는 좋은 회사를 만났기에 남아있는 2021년에 대한 기대가 스스로도 크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홍진경, 김나영, 도경완, 홍현희, 제이쓴, 이찬원, 김희재 등이 소속돼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