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유재석과 호흡이 불가해졌다.

26일 스포츠조선은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KBS 측에서 조병규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학폭 논란이 이어지자 공영방송으로서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인용하는 말을 덧붙였다. 

조병규는 유재석의 KBS 예능 복귀작인 '컴백홈'에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예능 도전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병규가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과 조병규는 이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