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연 0.50%…여섯 차례 연속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연 0.50%…여섯 차례 연속
  • 승인 2021.02.26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국회방송 유튜브 캡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0% 수준으로 동결했다.

지난 25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여섯 차례 연속 동결을 결정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낮추는 ‘빅컷’을 단행했다.

이어 5월 0.7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또 한 차례 낮췄다.

이후 7, 8, 10, 11월과 올해 1월까지 연속으로 동결한 것.

이는 국내 경제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부진 등 아직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최소 연내까지는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