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문전박대 논란 해명, 사유리 사과…“다급한 마음에 큰 실수 했다”
스타벅스 문전박대 논란 해명, 사유리 사과…“다급한 마음에 큰 실수 했다”
  • 승인 2021.02.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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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 /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사유리가 스타벅스 문전박대 논란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사유리는 화재를 피해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를 찾았다가 신분증이 없어 출입 거부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논란이 되자 스타벅스 측은 방역지침 때문에 어쩔 수 없었으며 친절하게 안내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사유리는 “다급한 마음에 큰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제가 썼던 감정적인 글 때문에 하루 종일 불편하게 했던 스타벅스 직원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제 입장만 생각하고 매장과 직원 분에게 피해가 갈수도 있는 상황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무례한 행동을 한 거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유리는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분명히 지켜져야 하는 원칙이 있었는데, 어제 제가 너무 다급한 마음에 큰 실수를 했다"며 “코로나 때문에 작은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것이 겁이 났지만 대피소도 아닌 스타벅스에 잠시 머물려고 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내 생각이 짧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늘 스타벅스에 찾아가서 직접 그 직원 분에게 사과하고 대화를 나누고 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유리는 "많은 분들이 미숙한 절 혼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