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걸그룹 픽시 데뷔, 연습기간만 4년? “포기하고 싶던 순간 많았었다”
6인조 걸그룹 픽시 데뷔, 연습기간만 4년? “포기하고 싶던 순간 많았었다”
  • 승인 2021.02.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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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시 트위터
사진=픽시 트위터

 

신인 그룹 픽시(PIXY)가 데뷔했다.

픽시는 지난 24일 데뷔 앨범 Chapter01 ‘Fairy forest. With my wings’ 발매 기념 온라인 쇼 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픽시 멤버 디아는 "4년이라는 연습생 기간 동안 포기하고 싶던 순간도 많았다"면서 "무대에서 열심히 춤추는 것만 상상했는데, 데뷔 확정이란 얘기를 듣고 기쁘기도 했지만 실감이 안 났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 좋은 회사와 좋은 곡, 좋은 멤버들과 데뷔를 준비하는 한 순간 한 순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멤버 샛별은 “데뷔를 준비하면서 외모나 실력에서 자존감이 낮아져있었다.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멤버들이 옆에서 힘을 많이 준 덕분에 이겨내고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엘라는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고 있다 보니 무대가 많이 그립더라. 무대에 다시 한 번 오르고 싶어서 이 악물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픽시의 이번 타이틀 곡 '날개(WINGS)'는 웅장한 트랩 비트와 오묘한 리드 신스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