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남편 진화와 결별설에 심경고백 "침묵…오늘은 아무말도 안하고 싶다"
함소원, 남편 진화와 결별설에 심경고백 "침묵…오늘은 아무말도 안하고 싶다"
  • 승인 2021.02.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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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SNS
사진=함소원 SNS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 보도에 입을 열었다. 

그는 24일 자신의 SNS에 결별설을 다룬 해당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고는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라는 의미심장한 얘기를 남겼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함소원·진화 부부가 결별했다고 단독보도했다. 함소원의 측근 말을 인용해 함소원·진화 부부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결별했으며, 진화가 결별(이혼)을 결정하고 최근 (중국으로) 출국을 준비중이라고 했다. 시어머니가 이들의 사이를 다시 원만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측은 하차와 관련한 내용을 전해들은 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함소원은 '힘들다', '지금에 와서 무슨 말을' '이왕 나올 거 다 나왔다' 등의 얘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결별 여부에 궁금증이 커졌다. 

함소원과 진화의 결별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많은 나이차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내의 맛'을 통해 자주 다투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우려를 샀다. 그러나 그때마다 함소원은 "부부 관계라는 게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 것"이라며 다시 화해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또 다시 결별설이 터지면서 또 한 번 이 부부의 삶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라고 불러 구설에 올랐다. 라이브 방송 도중 김치를 중국 음식인 파오차이로 표현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해명은 없었지만 SNS에 김치 사진과 '#김치'라는 해시태그만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