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앤 오프’ 청하, 스태프들 코로나 확진 판정 당시…“내 탓 같았다”
‘온 앤 오프’ 청하, 스태프들 코로나 확진 판정 당시…“내 탓 같았다”
  • 승인 2021.02.24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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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 사진=tvN '온 앤 오프' 방송 캡처
청하 / 사진=tvN '온 앤 오프' 방송 캡처

 

가수 청하가 ‘온 앤 오프’에 출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 앤 오프'에서는 심리상담가와 대화를 나누는 청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상담가는 청하에게 "코로나 때문에 힘든 마음은 어떻냐"라고 물었다.

청하는 지난해 3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에 참석했다가 동행한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함께 검사를 받았다.

청하는 "제 기억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기사가 났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게 저는 살짝 제 탓 같았다. 저를 위해서 스케줄을 가주신 거였고 공인이 아니었으면, 기사가 안 났으면 덜 힘들었을텐데”라며 “그럴 때 조금 그냥 공인이라서 내 주변 사람들까지 뭔가 더 크게 얘기되고 말이 와전되고 이런 게 많이 속상하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온 앤 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