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더 비기닝' 김래원, 이다희와 딸 출산…김성오 모녀 납치에 극대노
'루카:더 비기닝' 김래원, 이다희와 딸 출산…김성오 모녀 납치에 극대노
  • 승인 2021.02.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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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루카 : 더 비기닝' 방송캡처
사진=tvN '루카 : 더 비기닝' 방송캡처

김성오가 이다희와 이다희-김래원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납치했다.

23일 방송된 tvN '루카 : 더 비기닝'에는 하늘에구름(이다희)이 지오(김래원)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늘에구름과 지오는 세상의 눈을 피해 산속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 서로를 의지하며 도피생활을 하던 두 사람은 점점 감정을 키워갔고 방 안에서 첫 키스를 한 후 밤을 지새웠다.

이후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하늘에구름은 하산을 결정했지만 자신을 붙잡는 지오를 위해 남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하늘에구름은 임신을 했다. 지오는 행복해하면서도 "만약 아이가 태어나면 나처럼 괴물이면 어떡하지? 제발 아이가 너 낳았으면 좋겠다"고 불안해했다. 하늘에구름은 "너 괴물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 아이도 괴물 아닌 거야"라고 위로했다. 지오는 "나처럼 살게 안 만들 거야. 세상을 다 부숴서 새로 만드는 수가 있더라도 나처럼 살게는 안 해"라고 다짐했다.

김래원과 이다희의 아이는 금방 위기에 처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황정아(진경)는 신도들을 대리모로 이용해 복제 인간 프로젝트를 진행시켰다. 그러나 대리모들은 출산 과정에서 태아의 능력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

김래원의 아이를 자연임신한 하늘에구름은 무사히 아이를 낳았다. 하늘에구름은 "안아줘 우리 애기야"라고 말했지만 지오는 컨트롤이 안 되는 지신의 능력 때문에 아이와 아내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이를 알아챈 하늘에구름은 "며칠만 더 있다가 안을까? 좀 진정되고 나서"라고 말했다.

이 상황에서 하늘에구름이 20년 전 실종 됐던 부모님이 발견됐다는 뉴스를 보게됐다. 뉴스에서 부모님의 사망 원인으로 고압 전류가 흘렀다고 했고, 고민하던 하늘에구름은 김유철에게 전화했다. 이를 알게 된 최진환이 하늘에구름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손(김성오)이 하늘에구름 병실을 찾았다. 하늘에구름을 납치해 지오의 행방을 알려고 한 것. 앞서 김철수(박혁권)는 제2의 지오 만들기 위해 이손에게 지오를 다시 생포해오라고 지시한 바 있다. 그렇게 하늘에구름과 하늘에구름 아이는 이손에 납치당했다.

이를 CCTV로 확인한 지오는 분노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