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부인' 박혜수, '가요광장'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녹화 무산
'학폭 부인' 박혜수, '가요광장'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녹화 무산
  • 승인 2021.02.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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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혜수 SNS
사진=박혜수 SNS

KBS 새 드라마 '디어엠'의 주연배우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박혜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녹화가 무산됐다.

스포티비뉴스는 22일 KBS '디어엠' 주연 배우들인 박혜수, 재현, 노정의, 배현성, 이진혁의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일정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차 출연 일정을 계획해 23일 녹화를 조율중이었으나 결국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내렸다.

이는 박혜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여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박혜수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은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박혜수와 재현이 출연하기로 예정됐던 KBS '정은지의 가요광장' 역시 취소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혜수와 재현이 라디오에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으나 박혜수가 최근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이면서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결저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