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갈찜, ‘유별난 맛집’ 소개 “해물장사만 17년”
조갈찜, ‘유별난 맛집’ 소개 “해물장사만 17년”
  • 승인 2021.02.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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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조갈찜이 ‘유별난 맛집’에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해물과 고기의 만남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유별난 맛집’이 소개됐다.

이른바 조갈찜. 홍합, 해만가리비,백합, 꽃게, 홍가리비, 전복, 키조개 등이 철판을 가득 채우면 돼지갈비까찌 등장했다. 비주얼로보나 맛으로 보나 별난 조합. 바다를 그대로 담아낸 조개찜은 보기만 해도 침샘이 폭발했다.

잘 익은 문어부터 한 입 넣고 보면 행복이 절로 밀려왔다. 바다의 산삼이라는 전복도 감탄이 절로 나왔다. 갈비찜 역시 그 맛이 일품이었다. 살이 쏙 발라지는 갈비찜은 부드러운 고기 육질을 자랑했다.

여기에 어묵 등 다른 고명들까지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좋아할 수 있는 메뉴였다. 해물장사 경력만 17년 이상이라는 남편, 남편의 든든한 지원군인 요리 담당 아내가 만들어가는 조갈찜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남편은 “횟집을 17년을 운영했는데 주위에 하나둘씩 횟집이 생기더라고요. 경쟁력이 떨어지길래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조개찜을 하게 됐어요”라며 여기서 등갈비까지 넣어 현재의 메뉴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