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서 심수련 부활?→이지아 "스포해 드려요?"
'펜트하우스'서 심수련 부활?→이지아 "스포해 드려요?"
  • 승인 2021.02.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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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집사부일체' 캡처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주인공들이 향후 전개에 대해 자신들도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연배우 김소연, 유진, 이지아가 출연했다.

이날 유진은 자신이 악역으로 변하는 걸 몰랐다고 밝혔다. 이지아도 주단태(엄기준)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예상치 못했다고 했다.

김동현이 "드라마는 원래 이렇게 다 모르는 거냐"라고 묻자 이지아는 "우리끼리 모여서도 누가 어떻게 될 거라고 추측을 하는데, 거의 틀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진도 "정말 다 틀렸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이 "시즌2도 대본 보면서 깜짝 놀랐냐"라고 묻자 이지아는 "그럼요. 깜짝깜짝 놀랐다"라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펜트하우스2'에 심수련이 다시 출연하는 거냐며 난리가 났고, 이지아는 "난 시즌2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당황했다. 양세형은 "극적으로 살았나 보네"라고 말하기도.

이를 보며 유진은 이지아에 관해 "심수련하고는 딴판이다"라고 밝혔다. 양세형 역시 "실제론 고주망태다"라고 했다. 이승기가 "동네 이장님 스타일?"이라고 묻자 이지아는 "별명 이장님인데, 어떻게 알았지"라며 "시원하게 스포해 드려요?"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