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샤이니 민호·키·온유 전역 소감 "각자 어울리는 군대갔다"
'아는 형님' 샤이니 민호·키·온유 전역 소감 "각자 어울리는 군대갔다"
  • 승인 2021.02.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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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샤이니 / 사진=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아는형님 샤이니 / 사진=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아는 형님' 샤이니 민호, 키, 온유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막내 태민과 함께 샤이니 완전체로 컴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변하지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막내 태민을 제외하고 최근 군 복무를 모두 마친 샤이니. 리더 온유는 육군, 키는 육군 군악대, 민호는 해병대로 입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마쳤다.

민호는 "날아갈 것 같다"면서 "'아는 형님' 녹화를 하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해병대에 지원했다. 그런데 둘째 날부터 후회가 밀려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각자 어울리는 군대를 갔다"며 "나는 음악도 여러 가지 경험하고 싶어서 군악대를 갔다"고 말했다. 이어 "온유 형은 성향이 자연인이다. 그래서 잘 어울렸다. 민호는 열정이 넘치는데, 해병대에 얘 같은 애들이 한 바가지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군대에 가지 않은 태민은 어떤 군대가 잘 어울릴 것 같냐는 물음에 키는 "확실한 건 민호 쪽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고, 민호 역시 "'한 번 가볼래?'라고 장난으로 말했다가 태민이 정색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