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인천 인생분식, 도깨비 주인의 즉석떡볶이
‘생방송투데이’ 인천 인생분식, 도깨비 주인의 즉석떡볶이
  • 승인 2021.02.19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인생분식이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힘들고 지칠 때 꼭 한번씩 찾게된다는 즉석 떡볶이가 ‘인생분식’에 소개됐다.

한 번 초벌을 해서 나간다는 즉석떡볶이. 점심시간 손님들이 쫓기는 것까지 생각해 음식을 만드는 주인장의 세심한 마음이 돋보였다. 뜨거울 때 호호 불어먹는 즉석 떡볶이의 매력, 그리고 뜨거워도 계속 먹게되는 맛을 자랑했다.

어릴 때 먹던 그맛을 찾아 여전히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 원하는 메뉴를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다는 것도 즉석 떡볶이의 장점이었다. 마지막으로 양념장과 정성이 담긴 채수까지 부어주면 맛있게 떡볶이가 익어갔다.

그리고 튀김은 절대 튀겨놓지 않는다고. 이미 이곳 손님들은 기다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오로지 맛을 위해서 자신의 수고로움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주인장의 마음에 신뢰가 갔다.

덕분에 튀김은 바삭하는 튀김옷 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였다. 떡볶이에 촉촉하게 적셔서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었다. 때문에 홀로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은 도깨비처럼 바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