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아미의 방' 공개…테이블+항상 '6시13분'인 시계
방탄소년단 지민 '아미의 방' 공개…테이블+항상 '6시13분'인 시계
  • 승인 2021.02.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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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아미의 방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지민 아미의 방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손수 꾸민 '아미의 방'을 공개했다.

지민은 14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세계 팬들을 위해 준비한 '큐레이티드 포 아미(Curated for ARMY)' 이미지를 올렸다. 직접 그린 소품은 물론, 육성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아미의 방'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테이블과 시계로 방을 꾸민 지민은 "아미 여러분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의 테이블을 놓았다. 가끔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이 테이블이 아미 여러분에게 그런 선물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13일에 맞춰 시계의 시간을 6시13분으로 정했다. 그는 "방에 있을 때 시계를 자주 쳐다보게 되는데, 아미 여러분이 필요할 때마다 쳐다보며 방탄소년단을 생각할 수 있도록 6시 13분에 맞춰진 시계를 걸어 뒀다. 이 방은 항상 6시13분의 '아미의 방'"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슈가를 시작으로 RM, 정국, 지민까지 팬들을 위해 정성껏 꾸민 '아미의 방'을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차례로 '큐레이티드 포 아미(Curated for ARMY)'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에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한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와 '2021 그래미 어워즈' 후보 등재라는 새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이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선보이는 앨범이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