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설날 포근한 날씨, 기상청 “중부 서해안 짙은 안개 주의”…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오늘의 날씨] 설날 포근한 날씨, 기상청 “중부 서해안 짙은 안개 주의”…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승인 2021.02.1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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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설 당일이자 금요일인 오늘(12일)은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2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는 1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평년보다 3~5도 높겠다"면서 "특히 남부지방은 기온이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 ~ -6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4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9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청주 14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다.

한편 대기 정체 등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