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이성미X이경실 나이 위축 “너무 무섭다”
황선홍, 이성미X이경실 나이 위축 “너무 무섭다”
  • 승인 2021.02.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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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황선홍, 이성미, 이경실  /사진=SBS 방송캡처

 

황선홍이 나이에 위축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는 연상녀들 앞에서 위축되는 황선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선홍은 개벤져스 팀의 감독을 맡아 선수들과 첫 대면을 앞두고 있었다. 감독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황선홍은 “난 무서워 이경실씨 무서워. 뭐 나보다 어린 사람이야 그냥 이름 부르면 되는데”라며 “근데 나이가 63이면 나랑 10살 차이가 나는데”라고 이성미를 언급했다.

조혜련은 황선홍과 만남에 “감독님은 여전히 잘 생기셨네요”라고 칭찬했다. 황선홍은 “벌써 20년 지났는데요”라고 수줍어 했고, 조혜련이 계속 외모 칭찬을 이어가자 이경실은 “혜련아 그런말하면 부담스럽지 남자들이 너한테 그런말 들으면 부담스러워해”라고 막아서 웃음을 자아냈다.

황선홍은 조심스레 “아니 근데 나보다 나이가 많아 가지고”라며 이경실, 이성미를 지목했다. 조혜련이 “몇 살 이신데요?”라고 묻자 황선홍은 “이야기해도 되나”라고 다소 어려워하는 눈치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53세라고 말하는 황선홍에게 이성미는 “나랑 열 살 차이야”라고 알렸다. 황선홍은 “누나가 나이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라며 조금씩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