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가야산 화재 원인이 초등생 장난으로 추정된다.
10일 낮 12시 40분쯤, 전남 광양의 가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3㏊가 탔다.
불은 발생 12시간 만인 이날 새벽 0시쯤 대부분 잡혔다.
진화 작업에 헬기 10대와 산림 진화차 22대, 공무원과 소방대원 260명이 동원됐다.
산림 당국은 초등학생들이 산 아래쪽에서 불장난을 하다가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