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유리x이일화, 80인분 김치잡채 성공 '김치가 신의 한 수'
'편스토랑' 이유리x이일화, 80인분 김치잡채 성공 '김치가 신의 한 수'
  • 승인 2021.02.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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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일화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편스토랑 이일화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편스토랑' 이유리 이일화가 80인부 김치잡채 만들기에 성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2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이일화는 부캐 '이가을'로 변신, 이유리의 부캐 '이요리'와 함께 김치잡채 요리에 나섰다.  

이유리 못지 않은 큰손이었던 이일화는 시작부터 당면 4봉지, 무려 80인분을 집어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커다란 고무 대야에 잡채를 넣고 양념을 버무리기 위해 양손을 써가며 잡채를 비볐다. 

하지만 80인분인만큼 간 맞추기가 어려웠다. 편의점에 나간다면 어떨지 묻는 이유리에게 이일화는 "솔직히 그렇게 맛있진 않다. 너무 대용량이다. 조그맣게 해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이후 이유리와 이일화는 간을 맞추기 위해 김치와 김치 국물, 목이버섯을 추가했다. 이일화는 "김치를 좀 많이 넣었더니 새콤달콤 진짜 맛있다"고 만족했고, 이유리 역시 "김치가 신의 한 수다"라며 자화자찬했다.

80인분 김치잡채 만들기에 성공한 이유리와 이일화는 마당으로 나와 가마솥 뚜껑에 삼겹살과 묵은지를 구워 먹었고, 직접 만든 김치잡채를 스탭들을 위해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유리는 이날 최종 메뉴로 '반반 김치파이'를 고안하며 빵과 김치의 조합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