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엄마는 슈퍼우먼, 대전 칠성 부침 돈독한 고부지간
‘생생정보’ 엄마는 슈퍼우먼, 대전 칠성 부침 돈독한 고부지간
  • 승인 2021.02.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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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대전 슈퍼우먼이 소개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전 부치는 엄마가 ‘엄마는 슈퍼우먼’에 소개됐다.

칠순이 넘은 슈퍼우먼과 며느리가 함게 하고 있는 전집. 큼지막한 꼬치전도 한번에 두 개씩 뒤집어내는 슈퍼우먼은 “제 때 안 뒤집으면 타 버린다. 그러면 색이 제대로 안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잠깐 앉은 시간도 없이 20여가지 전을 만들어내고 있는 이곳. 이것도 1년 전 며느리가 슈퍼우먼의 일을 돕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여유가 많이 생긴 것이라고. 바쁜 와중에도 항상 붙어서 일한다는 슈퍼우먼과 며느리는 돈독한 고부관계를 자랑했다.

며느리는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를 묻자 “개미지옥 같았어요. 금방 부쳐 놨는데 없으면 또 부쳐야 하는 거에요”라고 전했다. 시어머니는 “아무리 안 혼낸다고 해도 말이 불쑥불쑥 나오니까 하다 보면 ‘이건 잘못됐다’ 충고를 했어요”라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재료를 사러 갈 때도 두 사람은 서로 붙어다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