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현아 "미주신경성 실신, 잘 버틸 수 있을 만큼 좋아져"
'유스케' 현아 "미주신경성 실신, 잘 버틸 수 있을 만큼 좋아져"
  • 승인 2021.01.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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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현아 /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 현아가 미주신경성 실신과 관련한 건강 상태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한 현아는 지난해 8월 활동 준비 막바지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미주신경성 실신 때문에 저혈압이다. 혈압이 자주 떨어지면 잠깐 쓰러지는 경험이 잦았다"면서 "이번에 처음 얘기를 드리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 나와 같은 기분을 느끼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워낙 춤 추는 걸 좋아하고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니 난 매번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끝나면 괜찮지 않더라"라며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하고, 체력을 관리했다. 이제는 스스로 내 몸 상태를 알고, 잘 버틸 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현아는 유희열이 '유스케' 대기실에 던이 응원을 와 있음을 언급하자 "감동 받았다. 쏘 스윗"이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GOOD GIRL' 무대를 공개했으며, 새 앨범의 타이틀곡 'I'm Not Cool'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식했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