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범죄와의 전쟁’ 난리났네 난리났어…송강호 아내役
김영선, ‘범죄와의 전쟁’ 난리났네 난리났어…송강호 아내役
  • 승인 2021.01.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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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김영선이 ‘유 퀴즈’에 출연한다.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김영선이 유행어 ‘난리났네 난리났어’의 원조로 출연한다.

김영선은 연극과 영화에서 주로 활동을 해왔다. 특히 다양한 엄마, 아내 캐릭터를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배우이기도 하다. 상업영화는 물론, 다양한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만들어왔다. 배우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는 은행원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김영선의 대사. 극중 김영선은 송강호의 아내로 등장했었다. 송강호가 여동생의 결혼에 없는 살림마저 내어주려고 허세를 부리자 이를 말리는 김영선이 “난리났네 난리났어. 오빠 없는 사람은 어디 서러워서 살겠나”라고 대사를 했었다.

그리고 이를 부산세관에서 근무하는 출연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성대모사로 소화해내며 묘한 중독성으로 유행어로까지 등극하게 된 것. 

영화 ‘한반도’로 본격적으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선은 이후 약 40여편에 가까운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연극 무대 등에 서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