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싸이더스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26일 싸이더스HQ(이하 싸이더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조보아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싸이더스는 "데뷔의 순간부터 함꼐 고민하고 성장하며 동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준 조보아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배우로서 더욱 빛날 앞날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 인사했다.

조보아는 2012년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 이후 드라마 '몬스터' '사랑의 온도' '복수가 돌아왔다' '포레스트' '구미호뎐' 등에 출연했다. 특히 '구미호뎐'에서는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 받았다. FA시장 '대어'로 나오게 된 조보아가 어느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