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 정일훈 감싸기?..'7' 논란에 “왜곡되지 않길”
비투비 이창섭, 정일훈 감싸기?..'7' 논란에 “왜곡되지 않길”
  • 승인 2021.01.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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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창섭 인스타그램
사진=이창섭 인스타그램

 

비투비 이창섭이 손가락으로 ‘7’을 표시한 데 대한 해명을 전했다.

25일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지난 23일 진행된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드’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공개된 비투비 포유 단체 사진에는 이창섭과 프니엘이 손가락으로 숫자 7을 연상하는 포즈를 취했다.

최근 마약 파문으로 탈퇴한 정일훈, 군복무 중인 육성재를 포함하며 비투비는 모두 7명이다. 팬들은 마약 복용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전 멤버 정일훈을 감싸려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창섭은 “그 동안 눌러담아놓고 쌓아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정도로 터져나왔다”라며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라고 설명했다.

또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라며 “제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억되길바라며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준 멜로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