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낸시랭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낸시랭은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홍석천을 만났다.

홍석천은 요란했던 낸시랭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허황된, 내 눈앞에 보여주지 않는 것은 절대 믿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 홍석천은 “인생이라는 게 한번 고비가 있어서 떨어졌다가도 안간힘을 써서 올라가면 절벽 끝이 언젠가 있는 것 같다”며 “올라가서 다시 출발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로서, 여자로서, 사람으로서 너무 잘 될 것"이라고 낸시랭을 위로했다.

낸시랭은 “삶에서 지우고 싶은 것, 저는 없다. 내가 지우고 싶다고 해서 지워지는 것도 아니다”라며 "전 세계 불합리한 고통을 당하는 여성들과 아픔을 갖고 있는 분들을 치유하고 힐링 하면서 그들의 꿈까지 이루어주는 행복한 스토리와 에너지를 전파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