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설하윤 탈락 소감 "과분한 관심 그저 감사, 즐겁고 행복했다"
'트롯 전국체전' 설하윤 탈락 소감 "과분한 관심 그저 감사, 즐겁고 행복했다"
  • 승인 2021.01.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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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설하윤-재하 / 사진=설하윤 인스타그램
'트롯 전국체전' 설하윤-재하 / 사진=설하윤 인스타그램

'트롯 전국체전' 설하윤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프로그램의 마지막 경연 무대를 함께 꾸민 재하와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설하윤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지켜봐주셔서, 과분한 관심 보내주셔서 그저 감사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재하야 누나랑 멋진 무대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고 함께 무대를 꾸민 재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우리 스텝분들, 작가 언니들, 피디님, 메인감독님, 그리고 멋진 음악 감독님, 모든 출연진을 위해 정성 가득한 멋진 무대를 하나 하나 만들어 주셨기에 더욱 더 행복하게 노래 부를 수 있었어요"라고 프로그램 제작진에 대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이렇게 많은 대선배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언제 이렇게 있을까 싶어요"라고 말을 이은 설하윤은 "너무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씁니다. 성장한 만큼 더욱 더 좋은 모습으로 또 다시 만나요"라며, 마지막까지 '트롯 전국체전'의 모든 선수들을 응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하윤의 탈락 소감에 재하는 "정말 선배로서, 누나로서 노래부터 동작, 눈짓 하나 하나 잘 알려줘서 너무 고마웠고, 즐거운 경험이었어"라며 "같이 화이팅해유. 서글픈 사이 짱짱"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화답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앞서 설하윤은 23일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에서 재하와 '서글픈 사이'를 결성해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설하윤과 재하의 서글픈 사이는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 무대를 꾸몄으나, 4위를 기록하면서 투표 결과 16대 2로 재하만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