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나경은도 내 입맛 까탈스럽다고 해"
'놀면 뭐하니' 유재석 "나경은도 내 입맛 까탈스럽다고 해"
  • 승인 2021.01.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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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 사진=MBC '놀면 뭐하니' 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유재석 / 사진=MBC '놀면 뭐하니' 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까다로운 입맛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자주 한 말 중 하나가 '밥 한번 먹자'다. 그래서 밥 한번 먹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저는 가리는 게 없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메뉴를 추천받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여러 메뉴를 언급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마라탕은 확 당기지 않더라", "민트 초코 많이 선호하지 않는다", "킹크랩이나 게를 발라 먹는 걸 귀찮아 한다. 누가 발라주지 않으면 안 먹는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이 제안한 메뉴들을 여러 번 거절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안 가린다면서 왜 자꾸 가리냐"고 폭주했고, 특히 한 시청자가 "까탈레나 주인공은 유재석"이라는 댓글을 남겨 유재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까탈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솔직히 인정하며 "집에서 사실 나경은 씨한테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