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삼치회, 서울식당엔 없는 별미 “계속 먹고 싶어”
고흥 삼치회, 서울식당엔 없는 별미 “계속 먹고 싶어”
  • 승인 2021.01.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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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고흥 삼치회가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고흥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삼치회, 그리고 삼치구이까지 삼치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대동 맛 지도’ 가게가 소개됐다.

삼치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다 한다는 오늘의 주인장. 식당과 경매장이 가깝다 보니 그날그날 삼치를 사서 요리를 하는 것도 특징이었다. 사장님은 어판장에서 당일 새벽에 들어온 삼치를 사오고 있었다.

이미 크기부터가 남다른 삼치들. 아가미가 빨갛고 삼치살이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하고 좋은 것이라고 주인장은 설명했다. 이렇게 선별한 삼치들은 능숙한 주인장의 손놀림에 의해 점점 요리로 변해갔다.

고흥 삼치는 모두가 알아주는 품질이었다. 서울에서 온 PD는 삼치회를 맛보고 “제가 생선을 잘 안 먹거든요. 이거는 계속 먹고 싶어요, 진짜로”라고 감탄했다. 삼치회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더욱 맛있게 방법이 있었다.

바로 김과 묵은지에 둘둘 말아서 먹으면 환상의 맛을 자랑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