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독보적인 아우라의 화보를 공개했다.

22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이연희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는 평소 청순한 '첫사랑' 이미지와 다른 결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자아낸 이연희가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연희는 블랙 점프수트에 머리를 묶고 우아한 어깨선을 드러내며 고혹미를 발산했다. 동시에 매니시한 무드의 눈빛으로 화면을 압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연희는 19년간 함께했던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학교를 졸업하는 기분이었다. 새로누 소속사에 들어가 긍정적인 자극도 받고 좋은 시너지를 얻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대중들이나 팬들에게는 온전히 배우 이연희로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첫사랑의 모습도 좋지만, '내게는 이것 말고도 다른 모습이 있어요'라는 생각으로 다양하게 도전하고 싶었다"고 연기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연희는 오는 2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로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