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아내 전진주 사랑꾼 “오빠라고 부르면 달려와”
배동성, 아내 전진주 사랑꾼 “오빠라고 부르면 달려와”
  • 승인 2021.01.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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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사진=MBN

 

배동성이 아내 전진주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개그맨 배동성, 요리연구가 전진주가 출연했다.

결혼4년차 소문난 잉꼬부부 배동성, 전진주. 요리연구가 전진주의 냉장고에는 특별한 것이 있었다. 밑반찬과 과일을 넣어둔 냉장고, 생선류를 넣어놓은 냉장고, 술장고, 그리고 지하에 장류나 기타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가 또 있었다.

메인 냉장고는 종류별로 깔끔하게 분류돼 있었다. 심지어 귤도 종자별로 정리해놓는 디테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중에서도 안 떨어지는 식재료가 바로 브로콜리였다. 전진주는 “막 쟁여놓는 스타일은 아니다. 필요한 것들만 놓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진주는 배동성을 위해 장어탕 만들기에 나섰다. 식당에서는 흔히 만날 수 있지만, 집에서 만들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메뉴. 하지만 전진주는 잡내 없는 장어탕을 만들어냈다. 문제는 과정이었다.

좀처럼 움직이지 않을 거 같던 배동성은 전진주가 “오빠”라고 부를 때마다 벌떡 일어나 달려왔다. 배동성은 “앉아만 있으면 할 맛이 나겠어요? 사실 도와준 것도 아니지만 살짝 티만 내면 더 맛있게 해주잖아요”라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