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2021년 1학기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은 21일 오전에 발표된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1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과 개인으로부터 조성된 기부금 26억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며 22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2월 5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선발 결과는 5월 초에 발표 예정이며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생활비 장학금이 지원된다.

그동안 법인과 개인으로부터 기부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분야 우수 대학생에게 등록금 및 생활비 등의 학자금 약 237억원을 지원해 온 한국장학재단에 가수 홍진영이 2021년 1학기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재단 측은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과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