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코로나 방역대책 비판…“하루 50만원 월1500 년 1억8천 손해”
강원래, 코로나 방역대책 비판…“하루 50만원 월1500 년 1억8천 손해”
  • 승인 2021.01.21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가수 강원래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비판했다.

강원래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 발전했던 90년대의 댄스뮤직에 큰 영향을 줬던 이태원의 춤 문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태원에서 춤과 음악을 공유했던 스트릿 댄서들의 영향을 받은 후배들이 '대한민국 최고면 세계 최고'라는 실력까지 되었고 그 이후 빌보드 1위까지 차지하는 세계 1등의 문화선진국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현재 방역대책(보상과 함께한 정책)은 저희 자영업자들이 느끼기엔 선진국에 비해 꼴등인 것 같다”고 전했다.

강원래는 “‘이태원 발’이란 단어 때문에 나름 조용히 하란 데로 했다. 자체방역을 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우리가 구입해서 조심조심했고 영업하지 말라 해서 1년 가까이 영업 안했다. 다들 힘든데 가만히 좀 있으라 해서 가만히 하루 50만원 월 1500 년 1억8천 손해 봤다. 더 이상 어떻게 할까요?”라고 호소했다.

이태원에서 가게를 운영 중이던 강원래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중단했다.

한편 강원래는 지난 2001년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