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민서가 음주운전으로 논란인 가운데 지난 음주운전 사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일 채민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채민서의 음주운전은 지난 2012년, 2015년, 2019년에도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9년 음주운전 당시 채민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고 전날 지인과 간단히 술을 마셨다. 9시도 안 돼서 잠을 잤고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정도면 짧은 판단으로 술이 깼다고 생각해 운전대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해서 너무 죄송하단 말밖에 드릴 수가 없다. 머리 숙여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번 음주운전 혐의 또한 '숙취 운전'인 만큼 누리꾼들은 "이정도면 면허 뺏자" "매번 같은 실수하시네" 등 비판적인 의견을 보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