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2NE1 재결합? 산다라박 언니가 골다공증 걸리기 전에 뭉치자고 했다"
공민지 "2NE1 재결합? 산다라박 언니가 골다공증 걸리기 전에 뭉치자고 했다"
  • 승인 2021.01.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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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공
공민지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공

공민지가 2NE1 재결합을 언급했다.

2NE1 출신 공민지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2NE1 재결합 관련 발언으로 완전체 가능성에 궁금증이 쏠렸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공가네 사람들' 특집으로 배우 공형진, 가수 공민지,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 그리고 일일 부팀장 안혜경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공민지는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고 어웨이(Go Awa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

레전드 걸그룹이었던만큼 2NE1의 재결합을 원하는 목소리도 높을 터. MC 김용만이 "멤버들의 분위기는 어떠냐"고 묻자 공민지는 "다들 어떻게든 뭔가를 하고 싶어 한다"고 대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산다라 박 언니는 우리가 골다공증에 걸릴 수도 있으니 그 전에 뭉치자고 했다"며 구체적인(?) 시기까지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민지는 산다라 박은 '대한외국인' 출연 당시 10단계까지 올라간 것을 두고 "다라 언니에게 어떻게 하면 높은 단계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물었더니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이 좋아야 한다더라"며 남다른 비결을 밝혔다.

한편 공민지의 퀴즈 도전기는 2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