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 동참…“늦어도 괜찮다”
장성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 동참…“늦어도 괜찮다”
  • 승인 2021.01.1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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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 /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성규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성규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 명절이 오늘을 기점으로 4주 남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년 명절 택배 물량이 평상시보다 10%가량 증가함을 고려할 때 이번 설 명절 기간 물량은 언택트 소비 증가와 맞물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급증하는 물량에 과로사를 걱정하는 택배 노동자분들이 있다. 그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 한다”라고 밝혔다.

또 "고마운 마음은 성수기를 피해 전해 주시고 혹시 배송이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 주시면 택배 노동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아래 해시태그를 달아 많은 분과 함께 공유하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마운 마음은 미리 1월 22일 전에 #늦어도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는 현재 진행형’, ‘30대 택배 노동자 숨진 채 발견’, ‘올해 16번째’,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 이제는 멈춰야’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본이 담겨 있다.

택배 노동자를 향한 장성규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