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키운 건 김숙?..카놀라유 "갓숙, 미안하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 키운 건 김숙?..카놀라유 "갓숙, 미안하다"
  • 승인 2021.01.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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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 사진=MBC

'놀면 뭐하니?' 김숙이 유재석을 띄운 건 자신이라고 주장해 그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16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 유(유재석)과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예능 유망주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20년 KBS 연예 대상의 주인공 ‘갓숙’ 김숙을 영접하는 카놀라 유와 영길, 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숙은 카놀라 유가 준비 중인 큰 쇼의 MC로 유재석이 낙점됐다는 소식에 크게 반가워하며, “유재석은 내가 띄웠다!”고 그의 ‘대상 메이커(?)’로 활약했던 사연들을 탈탈 털어놓는다.

‘개그콘서트’의 ‘따귀 소녀’ 이전에 유재석, 송은이 등과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세상만사’를 했던 김숙은 당시 ‘남편은 베짱이’ 코너를 통해 크게 인기를 끌었다. 유재석은 백수 남편으로, 김숙은 옆집 아주머니 역할을 맡았다.

당시 피할 수 없는 다이어트로 피골이 상접한 ‘베짱이’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는 김숙의 거침없는 폭로에 카놀라 유는 유재석을 대신해 ‘베짱이’의 진심을 전하는가 하면, “갓숙, 미안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해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숨은 과거가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김숙은 카놀라 유의 큰 쇼를 위해 ‘제2의 김숙’이 될 예능 유망주 개그맨들을 추천했는데, 과연 어떤 이들이 ‘갓숙’의 추천을 받았을 지 기대를 모은다. 16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