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내 문정원, 놀이공원 알바생에 장난감 값 3만 2천원 안 줬다? "지갑없다고"
이휘재 아내 문정원, 놀이공원 알바생에 장난감 값 3만 2천원 안 줬다? "지갑없다고"
  • 승인 2021.0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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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방송인 이휘재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층간 소음에 이어 '장난감 먹튀' 논란으로 화제다.

15일 더쿠, 디시인사이드, 엠엘비파크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정원에게 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이 퍼졌다.

해당 글에서 A 씨는 지난 2017년 놀이공원에서 근무 중 문정원에게 장난감 2개를 판매하였으나 끝내 결제금액 3만 2,000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저는 2017년도에 놀이공원에서 문정원에게 당했다(아이는 죄 없으니 이름 언급 안 하겠다). 아이에게 장난감 두 개를 판매했고 3만 2,000원이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와서 제가 채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다"라면서 "당시 문정원이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이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 보다. 자랑도 아니라 처음 말해본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이 이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았으니 고소가 가능하다며 사기죄를 운운했다.

이에 A 씨는 "사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가량 된다. 범죄인 건 명확하지만 소비할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제가 메꾸고 넘겼다"라고 전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문정원을 향해 해명 요구를 하고 있으며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놀이공원 사건도 해명해달라. 잊어버리신 건가요, 알고도 그냥 가신 건가요? 그 정도 돈은 있으신 분이 그냥 가버린 게 의아해서요", "놀이공원 장난감 금액 먹튀 사건 어떻게 된 거냐",  "놀이공원 장난감 이야기 진짠가요?" 등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